왕궁온천은 1991년에 본격적으로 개발을 착수해 1994년 왕궁온천장을 준공하였다. 지하 620m 에서 추출해낸 온천수는 수온 26.4도, 미지근한 정도이지만 PH 9.5의 천연알칼리성 나트륨 온천수로 신경통, 관절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만성습진, 만성부인병, 화상치료, 피로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특히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왕궁온천의 유래 *익산시 왕궁면 온수리에는 예로부터 마을 앞 우물이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머리를 감고 빨래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따듯한 물이 나와 이 일대를 '온수동'이라 불렀다고 한다. 더욱이 이 우물에는 나라의 큰일이 생길 때 이름 모를 붉은색 꽃이 피었고, 특히 8.15 해방 수일 전에는 전에 없이 많은 꽃이 피어나 이웃 주민들이 구경 올 정도였는데, 며칠 후 해방이 되어 지금도 지역주민들은 이 꽃을 '해방꽃'이라 부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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