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유역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광주호, 담양호, 나주호와 함께 만들어진 4개호 중 가장 큰 호수이다. 수원이 깨끗하고 주위 경관이 빼어나 피서철 낚시터로 최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어족이 풍부하나 교통이 불편해 미개발된 포인트가 많다. 최근에는 대형 향어, 붕어, 쏘가리가 낚이면서 낚시터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낚시터의 진입은 상류권은 차량으로 하류권은 육로가 없어서 수성리 도선장에서 배편으로 진입하여야 한다. 수상스키와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등의 수상레저도 가능하다. 인근에 백암산, 입암산과 산성, 고불총림백양사, 남창계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