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골군도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길(조도면)
맹골군도는 여름, 가을 시즌의 돌돔, 농어 낚시와 늦 가을, 겨울 시즌의 감성돔낚시가 이루어진다. 이곳은 진도 서망이나 팽목에서 낚시배로 2시간 반 이상이 걸리며, 주변 조류가 세차고 완전한 외해에 접해 있어 기상이 조금만 나빠도 배의 운항이 불가능할 정도로 파도가 거친 곳이어서 낚시꾼들의 진입에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일단 진입만 이루어지면 낚시터로서의 여건은 최상이라 할 수 있다.* 맹골도 - 맹골군도의 본섬으로 35가구가 살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수심이 얕아 여름시즌 조황은 부진한 편이다. 전체적으로 마을에서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야영도 할 수 있다.* 곽도 - 맹골도의 남쪽편에 위치한 섬으로 '미역섬' 이라고도 불린다. 도보로 거의 모든 포인트 진입이 가능하고, 민박도 가능하다.* 죽도 - 미역채취와 고기잡이로 소득을 올리는 15가구와 2명의 등대지기가 살고 있는 죽도는 맹골도보다 수심이 깊고, 포인트 또한 널리 산재해 있다. 도보로 포인트 이동이 가능하다.* 명도 - 일명 '멍섬'이라 하는 곳으로 씨알은 굵은 편이나 조류가 세다. 특히, 우코치는 썰물때 배들이 접근을 피할만큼 조류가 세다. 무인도이고 섬 전체가 곰보바위로 되어 있는 곳으로 11월 이후의 감성돔이 포인트 이다.* 몽덕도 - 일명 '멍뎅이'라 부르는데, 섬규모가 작고 전체적으로 밋밋한 지형으로 되어 있다. 포인트는 남쪽과 북쪽으로 나뉘어져 있다. 남쪽은 여가 발달되어 감성돔과 돌돔이 주로 낚이며, 북쪽은 지형이 밋밋해 찌낚시가 주로 성행하고 야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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