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평지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길(엄정면)
1980년 준공된 계곡형 저수지로 충북과 강원도의 도계를 이루는 시루봉, 갈미봉, 옥녀봉 등 700여m의 고지들로 둘러쌓여 수원이 풍부하고, 보물이 맑고 주변경관이 아름다운 저수지다. 특히, 제방 좌안에서 시작되는 도로가 우측 제방까지 연결되어 순환도로 역할을 하여 어디든지 진입하기가 용이한 장점을 지녔다.추평지에서 최고의 손맛은 초여름이 좋다. 추평지는 6월 갈수기와 겨울 얼음낚시에서 호황을 보이는 특징이 있어, 낚시가 이루어지는 기간이 짧은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는 곳이기도 하다. 계곡형 저수지의 공통 특징인 만수시의 포인트가 한정되고, 릴낚시에 감자를 쓰는 현지꾼들에 의해 여름철 이후 잉어가 호황을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포인트는 상류권으로 미끼는 지렁이가 좋지만 잉어를 낚기 위해선 떡밥도 잘 먹힌다. 추평지에는 새우도 있어 대어를 낚을때는 새우 미끼를 써도 좋다. 상류권 연안을 따라 수몰 잡목이 자란 곳이 포인트로 주공략지대다. 릴낚시에 대형 잉어들이 나오므로 릴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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