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남성어촌체험마을
전라남도 고흥군 남성3길 67
전남 고흥군 포두면 남성리 남성 어촌체험마을은 마북산 아래 동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봄, 여름, 가을은 일조량이 풍부하며 겨울은 마북산이 북풍을 막아주는 따뜻한 남쪽 마을이다. 고흥반도의 끝자락에 있는 남성 어촌체험마을은 나로 우주센터로 가는 길목으로 드넓은 갯벌과 벼와 마늘 등이 유명하며 사시사철 농수산물이 풍성한 마을이다. 남성 어촌체험마을은 남성리의 중앙에 있는 마을로, 포두면 내에 가장 큰 마을이다. 이 마을에는 옥강리를 연결하는 성터가 있고 군마를 훈련시켰던 곳으로 유명하다. 옛날에는 이 성을 남포성(南浦城)이라 부르다가, 남성(南星)으로 바꾸어 불렀다. 조선말에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쪽 하늘의 노인성(人星)이 비추는 곳이라 장수(長壽) 하는 이가 많다 하여 남성(南星)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남성 어촌체험마을은 전통적인 어촌마을로써 아직 개발되지 않아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지역으로 광활한 갯벌과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굴 바지락 각종 해조류 등 친환경 수산물로도 유명하다.특히 바지락은 그 맛과 품질이 우수하여 전량 일본으로 수출하다가 지금은 전국의 가정에 택배로 많이 보내기 때문에 소비자와의 직거래가 형성이 되고 있다. 천혜의 자연 그대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바지락 등 각종 조개를 캐 보는 갯벌체험과 초보자에게도 마릿수를 보장하는 갯바위 바다낚시의 재미도 쏠쏠한 곳이다. 굴 양식장 탐방 및 알 굴 까기 체험이 있으며 계절에 맞춰 맞춤형 농촌체험(고구마 캐기 체험, 마늘 뽑기 체험 채소 가꾸기 등)도 즐길 수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오염되지 않는 청정 바다와 깨끗하고 넓은 갯벌에서 자라는 바지락, 굴, 게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관찰하는 해양생태 교육도 가능하다. 남성 어촌체험마을은 2007년도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종합 안내소와 농수산물 직판장과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고 국내 유일의 바지락공원도 있다. 2009년 1촌 1색 사업으로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청소년수련관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강당과 식당까지 갖추어져 있다. 체험 안내소 앞으로 오붓한 마을 해수욕장이 있어 나만의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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