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혼탑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충혼로 29 충혼탑
이 충혼탑은 6·25 동란 때 조국 수호를 위하여 낙동강 전선에서 순국한 호국 영령의 뜻을 기리고자 건립한 것으로, 경남 지역 20개 시,군 출신 대표 영현과 창원시 출신 영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이 탑은 높이 47.1m로 탑신 전체가 옛날 우리나라 장수들이 전투에서 쓴 투구 모양을 본뜬 것이며, 탑신내 원형 연못은 그 당시 최후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전선을 뜻하며, 중앙에 황금빛을 발하는 둥근 동체는 위패를 모신 영안실로 호국 영현 888위가 안치되었다.충혼탑은 경남 도청이 부산에 있을 당시 용두산 공원에 모셔져 있던 위패를 83년 도청이 창원시로 이전함에 따라 도내로 모셔오기 위해서 84년 4월 26일 탑공사를 착공하여 이듬 해인 85년 6월 6일 제30회 현충일을 기하여 준공을 보게 되어 많은 내방객과 순국 선열 추모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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