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서원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2길 137
위천면 황산리 황산마을 뒤 정안동 어귀에 있는 학림서원은 1780년에 세워진 사당으로, 삼괴당 권시민, 죽헌 조숙, 박약재 강위용, 금천 류세홍, 원암 곽인, 난곡 우석일 선생 6위의 선현을 배향하고 있다.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훼철되어 본당과 사우 등은 없어지고, 전사청만 남아 있다가 뒤에 문간채를 새로 세웠다. 훼철과 동시에 향사는 드리지 아니하고, 매년 음력 4월 13일에 후손들이 모인다. 학림서원 주변 관광지로는 수승대, 거창 위천강, 거창 목재 문화체험장, 관수루, 수승대 출렁다리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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