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과 현대식 거리가 조화를 이룬 전주에는 이름값만큼 맛진 음식들이 많다. 특히 전주의 길거리의 기특한 간식들을 찾아먹는 재미가 솔솔진 이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먹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멋진 음식과 함께 현대와 과거의 멋진 조화를 탐방해 보자.특히 전주의 명물 빵집 풍년제과의 빵맛도 빼 놓지 말자.
풍패지관은 1975년 3월 31일에 보물 제583호로 지정되었다. 객사는 객관이라고도 하며, 고려·조선 시대에 왕명으로 벼슬아치들을 접대하고 묶게 한 일종의 관사를 말한다. 감실에는 궐패(闕牌)를 모시고 망궐례인 임금에 대해 예를 올렸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과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 붙어져 있다.
성미당은 전라북도 향토음식 지정업소로서 48년간 한결같이 옛날 그대로의 맛을 유지하고있다. 주메뉴로는 육회비빔밥, 삼계탕, 떡국 전문이다. 육회비빔밥은 시골물에 지은 밥을 프라이팬에 콩나물, 찹쌀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약한 불에서 미리 비벼 내오고 먹을 때 2차로 다시 비벼먹기 때문에 무척 맛이 있다.
전주목판서화체험관은 한국의 대표적인 고인쇄 문화를 감상하고, 목판인쇄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다. 특히 최초의 한글 문화유산인 <용비어천가>를 한글 문화유산 복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완판본 소설의 목판을 복원하고 출판하는 곳이다. 한국 목판인쇄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체험관으로 이산 안준영 선생에 의해 복원된 한국을 대표하는 목판인쇄문화를 감상하고 체험하는 곳이다.
1951년 (고)강정문씨가 직접 구운 센배를 자전거에 싣고 판매한 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센베이다. 일제 해방 후 (고)강정문씨가 전주시 중앙동3가 29번지에 문을 연 PNB풍년제과는 60여년 동안 3대를 이어 그 맛을 계승해 오고 있다.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서 전수된 레시피를 지키며 일정한 온도와 굽는시간, 수작업,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빵을 구워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