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호텔은 최고의 서비스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스탠다드룸에서부터 최고라 자부하는 프레지덴셜룸까지 다양한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드리기 위해 정성을 다한 객실들로 꾸며져 있다. 넓은 객실과 고품위 인테리어, 탁 트인 조망과 최고급 서비스, 특1급 호텔이 드리는 격조 높은 휴식으로 삶의 품격까지 높여준다. 월드퓨전은 최고의 요리로 다양한 미각을 소개하는 즉석요리와 한식, 양식 등 100여 가지 메뉴를 갖춘 저녁 인터네셔널 뷔페 및 양식, 한식의 일품요리를 제공하는 가족형 전문 뷔페 레스토랑이다. 그랜드볼룸은 성공적인 국제 비즈니스를 위한 5개 국어 동시통역 시스템, 최첨단 컴퓨터 조명시설, 입체음향 시설, 이동식 무대 등을 갖추고 있다. 국제회의, 학술, 세미나, 결혼식, 각종 이벤트행사 등의 대규모 연회에 적합하며 최대 1,000석까지 수용 가능하며 3개의 연회장으로도 분리가 가능하다.

태백산 정암사는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때 고승 자장율사가 당나라 산서성에 있는 청량산 운제사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석가세존(釋迦世尊)의 정골사리(頂骨舍利), 치아(齒牙), 불가사(佛迦裟), 패엽경(貝葉經) 등을 전수하여 귀국, 동왕 14년에 금탑, 은탑, 수마노탑을 쌓고 그 중 수마노탑에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유물을 봉안 후 건립하였다고 한다. 사찰 내에서는 도 지정문화재 자료 32호인 적멸보궁을 비롯하여, 범종각, 육화정사, 요사채, 삼성각, 자장각 등이 있으며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제410호인 수마노탑, 천연기념물 제73호 열목어 시식지 등의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는 고찰이다.

80년대 초까지만 해도 13만명 가까운 인구와 인근광산의 활기로 비교 적 큰 상권이 형성되기도 했으나 산업화에 따른 농촌 인구의 급속한 감소로 점차 쇠퇴하여 가고 있다. 정선장은 농촌에서 재배한 각 종 채소 외 고추,도라지,감자,마늘 등의 농산물이 주종을 이루며 대부분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것을 소매하기 때문에 신선한 상품을 싼 값으 로 구매할 수 있다.

우리나라 무연탄 생산 중심지였던 함백산 자락에 위치한 삼탄아트마인은 '삼탄'은 우리나라 대표 탄광 중 하나였던 삼척탄좌를 뜻하며, '아트마인'은 탄광의 영어식 표기인 ‘콜 마인(Coal mine)’에서 따왔다. 석탄을 캐내던 광산에서 예술을 캐내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국적으로 문화예술 공간이 많지만, 삼탄아트마인은 실제 폐광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1964년에 문을 열어 산업시대의 메카로 번성하다 2001년 10월에 문을 닫은 탄광의 역동적이면서 가슴 아픈 역사를 밑바탕에 깔고 예술의 씨앗을 싹틔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