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은 지석묘 또는 돌멘(DOLMEN)이라고도 부르며,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형태이다. 범부리 고인돌은 양양의 향토유적 중 하나이다. 서면 범부리 마을에서 서쪽으로 1.5㎞ 떨어진 산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양양에 있는 고인돌 중 비교적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범부리 고인돌은 4면을 판석으로 막아 묘실을 설치한 뒤 그 위에 상석을 올린 북방식 고인돌의 형태를 띠고 있다‘고인돌 1호’는 장방형의 덮개를 판석과 석관형의 석실이 양호한 상태이며 석실 4벽 중 동벽은 2매, 서벽은 1매의 판석으로 되어 있고, 남북벽은 결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석실 바닥은 판석1매를 깔았다‘고인돌2호’는 고인돌 1호와 같은 구조로 단지 석실 4벽 중 동서북벽이 각각 1매의 판석으로 되어 있고 남벽은 결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 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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