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국제 뮤직마켓으로 출범한 울산에이팜은 국내 전통음악 아티스트의 활발한 음악시장 진출과 네트워크 형성 및 포럼의 역할을 이어왔다. 2021년부터 전통음악뿐만 아니라 로컬음악 기반의 창작팀(개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대상의 폭을 넓혔다. 이를 바탕으로 울산에이팜은 보다 시민 개방적인 음악 축제로서 관내외의 시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며 로컬 뮤직에 대한 시민들의 예술적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그에 더불어 학술회의, 교류(중간점)협력회의, 위원회의 등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예비 음악창의도시로써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국제 문화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국내·외 시민 및 전문가들의 온·오프라인 교류의 기회 제공 등 울산 중심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뮤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