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스러운 밥과 명품 한우가 함께하는 곳이다. 부산의 해운대 마린시티는 초고층빌딩과 바닷가 산책로가 있는 다이나믹한 관광명소다. 그 한가운데 35년간 자식을 위해 밥상을 차리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껏 조리해온 금수가가 있다.
이곳 점심 특선인 시골밥상은 한우고기가 듬뿍 들어간 미역국과 한돈으로 만든 제육볶음, 3색나물, 강원도 콩으로 만든 된장찌개 등 16첩의 다채로운 반찬으로 집밥의 향수를 부른다. 특수 제작한 무쇠 팬에 구워내는 저녁 메뉴 한우등심은 마치 두툼한 스테이크를 먹는 듯한 느낌에 빠져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