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안무가협회(회장 임미경)가 주최하는 「제10회 고양국제무용제」가 오는 10월 11일(금)과 12일(토)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된다. 본 공연에 앞서 10월 5일(토)~10일(목)까지 무용워크숍 및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펼쳐지는 야외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제10회 고양국제무용제는 10주년을 기념하여 역대 초청 안무가 중 다시 만나고 싶은 안무가의 무용 작품 등 10편이 무대에 오른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봉에 오른 중견무용가부터 세계무대를 넘나들며 탄탄한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 젊은 안무가까지, 그리고 홍콩, 미국 등 해외초청작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등 대한민국 무용계 각 부문에서 인정받고 있는 대표 무용가들이 모였다. 현대무용의 창조적 표현, 한국무용의 전통적 아름다움, 발레의 우아함까지 각 장르의 독특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축하하는 무대로 독보적인 한국 전통 타악그룹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신명나는 타악과 몸짓이 어우러진 작품 <노름마치 시나위>로 첫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