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창평 삼지내마을[슬로시티]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 56-24

슬로시티란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그레베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마을사람들과 세계를 향해 '느리게 살자'고 호소한데서 시작되었으며, 슬로라는 것이 불편함이 아닌 자연에 대한 인간의 기다림이란 사실을 알 수 있는 곳이다. 이에, 담양 창평 삼지내마을은 2007년 아시가 최초로 슬로시티 도시로 지정됐으며, 삼지내 마을은 초입부터 담쟁이넝쿨이 뒤덮은 토석담 골목길을 휘감아 걸어가면 고택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돌담들은 세세토록 그윽한 향토의 멋과 색을 지니고 있다. 특히, 흙과 돌로 만든 한가로운 돌담길은 총 길이가 3.6킬로미터에 이르며 담쟁이넝쿨이 뒤덮인 돌담, 가로로 흙 줄무니가 있는 돌담, 대충 쌓아 올린 것 같은 돌담 등 몇 걸음마다 돌담의 모양에 따라 골목의 느낌이 다르며 그리 높지 않은 돌담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해 준다.슬로시티 삼지내 마을은 낮은 돌담길과 조붓한 골목길엔 이야기가 가득하고 담장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얼굴엔 푸근한 햇살처럼 여유 있는 미소가 번지는 곳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느린 시간과 기다림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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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최근 업데이트 : 3년 전)

홈페이지

http://www.damyong.go.kr/tour/index.damyang

유모차대여 정보

없음

신용카드가능 정보

없음

애완동물동반가능 정보

가능

체험안내

쌀엿, 한과, 한옥체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