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레저㈜ 쾌속반잠수정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일출로 201(어달동)
강원도 동해시의 항구, 어달항에 자리한 한국해양레저㈜에서 운영하는 해양레저 체험이다. 이용객은 바닥이 투명한 쾌속 반잠수정을 타고 어달항을 출발, 망상해변에 도착하는 약 25분 동안 동해 바닷속을 관찰할 수 있다. 반잠수정은 선체 대부분을 수면 아래에 두고 운항하는 잠수정을 말한다. ‘돌핀스호’라는 이름의 반잠수정에는 안전요원 2명과 승객 최대 28명이 탑승한다. 돌핀스호가 질주하는 동안 바닥의 커다란 원형 유리창을 통해 해저를 들여다볼 수 있다. 바닷속이 잔잔한 날에는 바다생물을 관찰할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물고기 떼가 유영하는 광경도 볼 수 있다. 돌핀스호의 좌석은 바깥 풍경을 관람하는 위쪽 좌석과 원형 유리창 둘레에 앉는 아래쪽 좌석으로 나뉜다. 어린아이들에게는 유리창에 올라 바닷속을 좀 더 가까이 볼 기회가 주어진다. 돌핀스호는 오전 9시 1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운항하고, 하절기와 동절기에는 야간 운항을 한다. 이용객은 한국해양레저㈜ 홈페이지에서 승선권을 사전 예약해야 한다.
※해당일 해당항차 승선인원이 10명 이하일 경우 출항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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