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서 가장 큰 섬인 난지섬은 난초와 약초인 지초가 많이 자생한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여름이면 해안에 자생하는 해당화가 곱게 꽃을 피워 올리고 천연기념물 제326호인 검은 머리 물떼새가 날아들기도 하는 천혜의 자연 자원을 지닌 섬이다. 난지섬에는 소난지도와 대난지도가 나란히 자리해 있는데 관광객이 주로 찾는 곳은 대난지도다. 한가로운 섬마을 풍경을 즐기며 호젓하게 머물기 좋고 해수욕장, 갯벌 체험장, 캠핑장, 낚시터를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빛 모래사장과 드넓은 갯벌,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나는 해안 둘레길, 다도해 비경을 품은 전망대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며, '섬캉스\u2019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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