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전곡길 13-10
잉카 마야 박물관 & 캠핑장은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해 있다. 한국적인 풍경을 간직한 문경에서도 중남미로 통하는 비밀통로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잉카마야박물관이다. 잉카마야박물관은 30여 년간 중남미에서 외교관을 지낸 김홍락 전 볼리비아 대사의 수집품이 2층 건물 가득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은 폐교된 옛 문양초등학교에서 새롭게 개관하게 되었다. 삐걱삐걱 소리를 내는 낡은 나무 바닥을 걸으며, 인디언들이 조상신에게 바칠 때 사용하던 제기 '케루'와 야마 털로 짠 다양한 색상의 인디언 젠통모자 '유추', 티티카카 호수에서 원주민들이 사용하는 갈대배, 방패와 창을 든 모습의 천사 그림 등을 구경하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조성한 캠핑장으로 건물 2개 동 중 하나는 박물관, 나머지 하나는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운동장에 위치한 캠핑장엔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나무들이 많아 그늘막이 없이도 천연 그늘을 즐길 수 있고 잔디 위에 일반 야영장 23면을 갖췄는데 사이트 크기를 따로 정해놓지 않아 대형 텐트 설치도 부담이 없다. 개인 트레일러와 개인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며, 소형견에 한해 반려동물 출입도 허가하고 있다. 캠핑장 주변으로 견훤 유적지, 문경 에코랄라, 고모산성 등 유명 관광지가 많아 연계 관광이 쉽고 음식점도 많아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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