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민속시장 5일장(3, 8일)
강원 동해시 구미동 486-2(북평동)
200여 년 전, 조선 전기에 만들어졌다는 장으로, 공식적인 장터의 시작 이전부터 정선과 삼척의 물물이 모이는 곳이었다. 매월 3일과 8일 우시장을 시작으로, 뜨거운 우시장의 열기가 식으면 닭과 강아지 등 소보다 덩치가 작은 동물들의 거래로 다시 활기를 찾는다. 북평우체국 거리를 메우는 미전, 텃밭에서 재배한 야채에서 대형 트럭에서 쏟아지는 배추까지 가득한 채소전, 철 따라 바뀌는 싱싱한 바다 먹거리의 어물전, 잡화전과 안동, 울진의 것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삼베로 불리는 강포를 취급하는 포전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소머리 국밥에서 감자전, 칼국수를 비롯한 장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도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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