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선휴게소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북면 동해대로 1242
분단의 상징인 38선에 위치한 휴게소이다. 휴게소 바로 위에는 기사문 해변이 있는데, 한국전쟁 당시 양양 지역에서 최초로 38선을 돌파하면서 이곳에 기념 표지판을 세웠다. 덕분에 현재 동쪽의 휴전선은 38선보다 훨씬 더 위에 그어지게 되었다. 바다를 바라보는 언덕에 세워진 휴게소의 전망은 38선의 의미와는 다르게 무척 아름답고, 또 휴게소에선 휴식을 취하며, 간식도 사 먹을 수도 있다. 휴게소 옆에는 양양군 38선 미니 주제 체험관이 있는데, 전시관에선 민족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38선의 역사와 한국전쟁 관련 자료, 영상물과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더보기 🔽
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