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의 깊은 산자락에 숨은 뮤지엄 산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자연과의 조화, 노출 콘크리트를 활용한 미니멀한 건축 등 안도 타다오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공간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불러일으키는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플라워 가든, 워터 가든. 스톤 가든, 명상관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계절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품에서 건축과 예술이 하모니를 이루는 설계가 인상적이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을 천천히 걸으면서 음미할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할 만하다. 카페 테라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