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다래캠핑장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 조선특구로 1526
고성 달다래캠핑장은 1964년 11월 26일 개교하여 1999년 3월 1일 폐교된 대동초등학교 터이기도 하다. 즉 폐교를 임대하여 운영하는 캠핑장으로, 여느 캠핑장보다 조용하고,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특히 복잡한 도심을 떠나 한적한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부모에게는 추억을 소환하고, 아이들에게는 익숙한 즐거움이 가득한 캠핑장이기도 하다. 사이트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어서 짐을 싣고 내리기 편리하다. 운동장 주변으로 텐트를 치고, 무료로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갯벌로 나서면 게, 조개 등을 잡을 수 있어 심심할 틈이 없다. 이렇게 잔뜩 뻘을 묻히고 온다고 해도 샤워실은 세 명까지 들어갈 수 있고, 온수가 잘 나와 걱정이 없다. 이 외에도 간이구조물에 마련된 남녀 분리된 화장실이 있으며 개수대, 잔디운동장, 화로 세척대가 마련되어 있어 불편함은 없다. 특히 넓은 운동장이 있어 아이들이 실컷 뛰어놀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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