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연극 페스티벌은 시민과 함께하는 ‘가까운 연극’을 슬로건으로 매년 여름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연극 페스티벌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이번 페스티벌은 감동프로젝트, 풍등, 디피스토리, 야간비행, 등대, 어드벤처 프로젝트 총 6개 연극단체가 참여하며, <비듬>, <마이 프렌드 이즈 무비스타>, <상상병환자>, <살고 싶어 죽겠어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의 5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출과 시각을 담아 이야기하고자 한다. 심사위원으로는 박호산 배우, 리우진 배우, 배선애 평론가, 손규홍 연출가, 봉만대 영화감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