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 비치된 수조에서 바로 갓 잡은 싱싱한 갯장어로 샤부샤부, 사시미를 만들어내는 곳이다. 하모의 정식 명칭은 '갯장어'이지만 여수에서는 하모라 칭한다. 봄에는 도다리, 여름에는 하모, 가을에는 전어와 왕새우 소금구이, 겨울에는 새조개 샤부샤부를 즐길 수 있다. 생양파에 하모 샤부샤부를 쌈처럼 싸 먹는다. 기사식당 같은 분위기로 입식 좌석이고 큰 홀 안에 빼곡히 좌석이 있어 단체 모임도 할 수 있다.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 자리도 있는데 하모 축제가 열리는 '경도'라는 섬도 보인다. 일회용 위생보로 탁자를 관리하며 주차는 전용 주차장이나 대로변에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