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설명>>
부산 센텀에 위치한 뮤지엄 원은 예술 전문 기획사 쿤스트원이 2019년에 설립한 미디어 전문 현대 미술관으로, 2022년 3월 뮤지엄 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개관 했다. 약 700여 평 규모의 복층 형태로 이루어진 뮤지엄 원은 8천만 개의 LED를 바닥과 천장, 벽면에 설치하여 관람객들을 예술 작품 속으로 안내하는 초현실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원은 대중을 위한 예술, 대중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예술을 지향하며 대중들이 열광하는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뿐만 아니라 국내외를 대표하는 현대 미술가 21인의 영상, 설치, 사진, 회화, 조각, 도예 등 약 100여 점의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치유의 기술>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예술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작가들이 경험하고 사유한 삶과 철학이 집약된 작품들을 사색하며 산책하듯 걷다 보면 지친 현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게 되는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치유의 기술>은 2022년 3월 26일부터 2023년 5월 7일까지 약 1년 2개월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