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총(대릉원) 인근 작은 골목 한 켠, 오래된 한옥과 앞마당을 개조한 카페다. 바닥에 직접 앉는 좌식이라, 전통적인 분위기를 더더욱 살아난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색동 인절미 구이’와 ‘귤생강차’. 색동 인절미 구이는 분홍색, 노란색, 초록색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해 색깔을 낸 인절미를 노릇하게 구운 것으로, 한국의 전통 꿀 제조법으로 만든 조청에 찍어 먹는다. 귤생강차는 귤과 생강을 함께 넣어 만든 전통 티로 감기에 좋고 비타민을 채워주는 천연 재료여서, 마시는 것만으로도 건강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카페 바깥 풍경인 장독대와 기와를 얹은 돌담이 운치를 더해준다. 참고로 이곳은 원데이 클래스도 열린다. 보자기(물건을 싸서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네모 모양으로 만든 천)를 만드는 클래스도 열리니 관심이 있다면 문의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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