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18m, 너비 30m 규모의 재인폭포 주상절리에 펼쳐지는 야외·야간 미디어 파사드 전시이다. ‘빛이 경험한 대지의 시간’을 주제로, 우주를 돌던 빛이 재인폭포에 떨어져 자연에 정착하는 과정을 표현했다. 이 전시는 2022년에 13,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 연장 운영한다.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한 관람객에는 평소 출입이 통제되는 재인폭포 바로 앞 공간에서 무선 헤드셋을 이용해 전시를 관람할 기회가 주어진다. 전시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19시부터 회차별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