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디저트 찹쌀떡과 구슬 아이스크림의 이색적인 조합을 직접 만나보자. 황리단길 한복판에 위치한 이색 디저트 맛집으로, 대릉원(천마총) 인근(약 783m)에 있다. 좌석은 따로 있지 않고,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다. 메뉴는 3가지로 단출한 편. 쑥묘찌는 쑥으로 만든 떡 안에 녹색 완두콩 앙금이 들어가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초코묘찌는 벨기에산 다크 초콜릿을 중탕해 앙금으로 만들어 달콤하고, 호두묘찌는 팥 앙금과 더불어 중간중간 견과류 호두가 들어가 씹는 맛을 더했다. 떡은 서너 개로 잘라줘 먹기 편하고, 1인당 한 컵에 담아준다. 이색적인 디저트인 만큼, 패키징도 토끼 일러스트로 귀여운 편. 선물 세트에는 8개입이 들어가 많은 디저트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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