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다 액티비티를 마치고 뜨끈한 국물 요리로 원기회복 해보자. 전곡항 인근(약 233m)에 위치한 맛집으로, 서쪽 바다에서 잡아올린 신선한 해물로 만든 칼국수 요리가 이곳의 주력 메뉴. 참고로, 칼국수는 밀가루 반죽을 칼로 썰어 만든 국수로, 면발이 두껍고 씹는 맛이 있다. 해물 육수가 잘 우러난 해물 칼국수는 맛과 영양 둘 다 잡은 요리이기도 하다. 조개의 일종인 바지락을 넣고 끓인 바지락 칼국수, 각종 해물을 넣고 끓인 모듬 해물 칼국수, 여기에 각종 해물과 채소를 밀가루 반죽을 해 프라이팬에 지져서 만든 해물파전을 조합해 먹으면 맛의 조화로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해물을 좋아한다면 해물 맛이 진한 조개찜이나 매콤한 양념과 볶은 낙지철판 등을 도전해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