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 커피 맛집으로 유명한 공릉의 작은 카페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근처에 위치하여 같이 들리면 좋다. 시즌에 따라 다양한 원두를 직접 선택해서 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데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 블렌딩’을 선보이기도 한다. 이름에 그대로 커피와 곁들여 먹기 좋은 쿠키도 맛볼 수 있다. 비스킷 플로어의 시그니처 메뉴이자 후추가 듬뿍 뿌려져 있어 후추 특유의 매콤한 맛이 매력적인 ‘조금, 후추후추쿠키’와 견과류와 초콜릿을 아낌 없이 넣은 ‘아직, 이름없는쿠키’ 같은 센스 넘치는 이름의 비스킷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