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소도캠핑장은 2016년 5월에 오픈한 캠핑과 글램핑이 모두 가능한 곳이다. 이곳은 산자락 인근에 있고 주위에 나무가 많아 뛰어난 자연환경을 가진 곳이다. 캠핑장 양 옆에 난 우거진 나무들은 나무그늘을 만들어주고 반딧불이와 다람쥐가 인근에 살아 청정지역임을 알 수 있다. 수영장 또한 계곡물이 계속 흐르는 곳에 설치되어 있고 편백나무로 만들어졌다. 이곳 캠핑장은 캠핑장 내부에도 친환경적인 곳이 있는데 텃밭을 운영하기 때문에 상추, 감자, 옥수수, 고추 등을 필요한 만큼 무료로 따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동물들이 많은데 강아지, 고양이, 병아리들이 있다. 특히 병아리들은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노란 병아리만이 아닌 검은색, 회색, 얼룩무늬 병아리라 아이들이 신기해한다. 참고로 이곳은 장박손님도 주기적으로 모집하는데 단순히 가격할인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10월 할로윈 호박죽, 11월 김장 보쌈, 12월 동지팥죽 산타, 1월 떡국 소원행사, 2월 정월대보름 윷놀이 제기차기 등과 같이 시즌별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