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과소나무오토캠핑장은 포천 일동면 화대리에 위치한 곳으로 펜션과 겸업하고 있다. 이곳은 캠핑장은 1만 여 평, 펜션과 그외 시설까지 합하면 포천 최대규모 5만평의 넓은 부지를 자랑한다. 파쇄석의 오토캠핑장이 있으며 펜션은 원룸에서 4룸까지 다양한 객실이 있어 인원에 맞춰 방을 골라 예약하면 된다. 처음 오면 눈에 띄는 것이 컬러풀한 펜션 건물이다. 빨강, 주황, 초록, 주황, 분홍의 알록달록한 색들이 나무와 어우러지면 그림 같은 풍경이 연출된다. 특히, 눈이 지붕 위로 소복히 쌓일 땐 펜션계의 겨울왕국 같은 느낌이 든다. 이곳은 캠핑장 전체가 청정자연을 자랑하는데 곳곳에 초록빛 나무가 있어 숨만 들이 쉬어도 피톤치드가 몸 안으로 들어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무인계곡이 무려 4km 흐르고 있어 무더운 여름에 물놀이를 할 수 있다. 특히 계곡에는 큰 바위가 있어 잠시 누워서 쉴 수도 있다. 또한 펜션 내에 토종꿀도 직접 기르고 따서 판매하고 있는데 토종꿀 한 병으로 건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맑은 계곡에서 송어를 키우며 송어회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