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세종시 연기면에 자리했다. 세종시청을 기점으로 7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시청대로, 절재로, 임난수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노적산에 위치한 덕분에 더없이 자연친화적이다. 4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마치 요새 속에 있는 듯한 착강에 빠지고, 이름 모를 산새소리가 귓가를 즐겁게 해준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22면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8면은 텐트를 설치한 이지 텐트존으로 텐트 이외에 물품만 챙기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8m 세로 5m로 모두 동일하다. 바닥 형태는 파쇄석 13면과 데크 8면으로 이뤄졌다. 2020년 현재 연중 문을 열지만, 향후 동절기에 휴장할 가능성이 있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동반 입장이 불가능하며, 반려견 출입도 허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