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의 관문인 말티재를 넘고 속리산로를 따라 1.5km 가다 보면 내리막 끝자락에 전국 최대의 소나무숲인 솔향공원이 있다. 소나무공원으로도 불린다. 솔향공원은 울창한 소나무가 만드는 풍경이 일품이며, 소나무와 조형물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아늑하다. 관광객들에게 휴식 및 교육공간을 제공하여 건전한 관광, 레저 활동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솔향공원 내 홍보관에는 소나무숲을 홍보하고 소나무를 활용한 의식주, 문화역사 등을 소개한 소나무 사료관이 있고, 소나무의 생태, 소나무의 숲 속 생활, 정이품송, 세조행차 등을 재연해 놓았으며 소나무의 사계 등을 멀티 영상으로 꾸며 놓았다. 인근에 보은 최초의 식물원인 솔향공원식물원과 레포츠 시설인 솔향공원스카이바이크가 있어 같이 둘러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