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에 있는 현충탑은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단 하나뿐인 목숨을 조국의 재단에 바친 이 고장 출신 전몰용사 681위와 순직 경찰관 33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세운 것으로 탑은 가로 5.8m, 세로 4.1m, 높이 8m이며 탑의 높이와 분향대로 오르는 8계단은 8개 읍면을 상징하고 백색의 화강암 탑신은 평화를 사랑하는 군민의 순결한 마음을 나타내며 중앙의 청동제 불꽃은 탑에 새겨진 젊은 연령 714위의 꺼질 줄 모르는 조국애를 상징하고 있다. 탑 뒤 편의 현충비는 1959년 7월 평창읍 하리 34번지에 세웠던 것을 이 현충탑을 세우면서 이곳으로 옮겨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