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의 뿌리가 되는 회덕이 회덕 1·2동으로 분동 되었다가 APT 단지가 들어서면서 회덕 2동에서 분동된 중리동은 일반 주거지역과 APT 단지 등이 혼성된 지역특성을 가지고 있다. 1988년 이 지역의 생필품 등 과일, 야채 생선 판매 등 주부들의 장바구니 시장으로 시작한 중리시장은 계속 번창하여 현재 140여 개가 넘는 점포에 1일 2,500여 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현대화를 위한 각종 친절교육 및 상인 마인드 개선 등에도 상인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중리시장은 주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좋은 재래시장’으로 계속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