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바우길 11구간] 신사임당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위촌길 198
강릉 바우길 11구간 신사임당길의 출발점인 위촌리마을은 4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을 대동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촌장제를 운영하는 마을이다. 사임당이 오죽헌에서 어린 율곡을 데리고 서울로 갈 때 죽헌저수지의 물길을 따라 이 마을을 지나 대관령을 넘었다. 신사임당길은 송양초등학교에서 오죽헌, 선교장을 지나 허균, 허난설헌 생가터에 이르는 역사길로서, 죽헌 저수지와 넓은 들, 농촌마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길이다. 관광 포인트로는 신사임당과 율곡이이가 태어난 집이자 보물로 지정된 오죽헌과, 동해 바다와 호수를 모두 볼 수 있는 제일 관동팔경의 경포대, 99칸의 전형적인 사대부가의 상류주택으로 원형이 잘 보존된 전통가옥 선교장, 허균과 허난설헌의 생가와 두 남매의 업적을 기념하는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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