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호는 북한강을 막아 만든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만들어진 인공 호수이다. 주위의 산과 호수의 맑은 물이 빚어내는 경치가 매우 아름다울 뿐 아니라, 서울에서 불과 50km 떨어진 곳이므로 당일코스 관광지로 발전하기 시작했다.청평 호반은 청평호 주변을 일컫는 말로 청평호의 아름다움과 그 주변의 산세가 아름답기에 붙여진 이름으로 가평 8경 중 하나이다. 호수 근처에는 여러 형태의 숙박업소와 레저 시설들이 즐비해서 사계절의 다른 모습을 모두 즐기기 편하다. 청평 호수길은 울업산의 바위 절벽에 철근 기둥을 설치하여 여행객들이 바위산과 청평 호반의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게 조성된 데크길이다. 쏟아질 듯한 바위들과 탁 트인 북한강 풍경 속 청평 호반의 모습에 아름다움과 함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로 햇빛이 밝은 날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신선봉 순환 둘레길의 일부로 트래킹 코스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