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남부 쪽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자리 잡고 있는 진하 해수욕장은 울산 제일의 해수욕장이다. 해안에 바짝 붙어 달리는 31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오르다 보면 바다 쪽으로 삐죽 내민 간절곶 등대가 보이고, 그 너머에 진하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진하해수욕장은 동해의 검푸른 파도를 피해 북향으로 살짝 비켜 앉은 지형덕에 큰 파도도 엉거주춤 긴장을 풀고 쉬어가는 곳이다. 고운 백사장이 약 2km에 뻗쳐있으며, 수온이 적당해 피서지로서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피서객들로 만원을 이룬다. 백사장 뒤편에는 소나무숲이 짙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해수욕으로 거칠어진 호흡을 가다듬기에 더없이 좋은 휴식처다. 2개의 해중암으로 이루어진 이덕도와 소나무숲이 우거진 명선도 등 아름다운 섬과 송림, 수심이 얕은 해수욕장이라 가족등반에 적격지다.◎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문서하와 하도윤, 반지음과 윤초원이 간격을 두고서 나란히 걸었던 해변인 ‘진하해수욕장’은 맑은 바닷물로 유명한 해수욕장이다. 바로 앞으로는 소나무 숲이 우거진 명선도라는 무인도가 있는데, 썰물이 되면 걸어서 들어갈 수 있어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명소이다. 명선도 또한 6화 초반부 어린 지음이 바닷길 한가운데 서 있던 장면 속의 실제 장소로 진하해수욕장에 들른다면 이 명선도 또한 함께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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