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온천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운제로386번길 21
영일만온천이 들어선 곳은 예로부터 온정재, 왕어골, 가마골이라 불려 오며 온수가 솟았다는 전설이 전해왔다고 한다. 1974년 석유 탐사 시 영일만 일대 지열이 전국 최고라는 확인과 함께 1988년 (주)영일만 온천이 개발을 착수해 대규모 온천 휴양지를 조성하였다. 온천수의 주요성분은 칼슘, 나트륨, 철, 칼륨, 마그네슘, 염소, 황산, 불소, 아연, 중탄산, 산화규소, 라듐, 스츠론듐, 라돈, 게르마늄 등 다른 온천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무기질 성분을 고루 함유한 PH9.43인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형 온천이다. 다만 수온이 35도 정도로 다소 낮아 열을 가해 사용한다. 온천 효능은 피로 해소, 피부 미용, 노화 예방, 신경통, 관절염, 심장병, 간 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가장 젊은 온천이며 온천물은 체감이 매우 매끄럽고 부드럽다. 시설로는 보석 사우나와 황토 사우나가 있는 온천탕과 황토온돌방, 매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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