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사(안성)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촌새말길 3-120(금광면)
석남사는 서운산 기슭에 자리한 작은 사찰로, 통일신라의 승려 석선이 창건한 곳이다. 고려 초기에 혜거국사가 중창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완전히 소실되었고 그 후 화덕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경내에는 영산전과 산신각, 요사채 등이 있고 문화재로는 석탑재와 마애불 등이 있다. 대웅전 안에는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으며, 마애불은 높이 7m 정도의 자연암벽에 양각된 입상으로, 얼굴은 암벽의 균열로 인해 마멸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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