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마을은 2005년 3월에 체험 마을 기반 시설 조성을 마쳤으며 여가를 즐기려는 도시민들에게 안전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고자 어민 모두가 힘을 모아 선진 체험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바지락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갯벌 체험', 횃불을 밝혀 낙지, 오도리 등을 잡는 '횃불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체험 방문객을 맞고 있다. 또 마을 한가운데에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보급기지 역할을 하였다는 '소을비포성'이 있어 바닷가에 있는 옛 성터의 모습과 함께 마을 이름 그대로 '동화마을'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