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복사(횡성)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청일면 청일로 909-88(청일면)
봉복사는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삼국 신라시대의 고찰이다. 서기 647년(신라 선덕여왕 16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였으며, 월정사의 말사로 속해 있다. 봉복사는 화재와 전쟁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소실과 재건이 반복되었으며, 현재는 대웅전, 삼성각, 국사당, 부도전 등의 법당과 삼층석탑, 구층석탑 등의 유물이 남아 있다. 특히 구층석탑은 미얀마에서 모셔 온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고 있으며, 탑신부가 평평한 판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이국적인 모습이다.봉복사 대웅전은 2008년에 새로 지어졌으며, 대웅전 안에는 석가모니불, 관음보살,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다. 유물로는 자장율사가 세웠다고 하는 신대리삼층석탑이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데 여러 곳에 한국전쟁 때 총탄의 흔적이 남아있다.사찰 앞에는 언덕 위에 부도전이 자리하고 있으며, 사찰 뒤로는 태기산이 우뚝 솟아있는 봉복사는 신라의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유적으로 가을 단풍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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