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마을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용화해변길 23(근덕면, 해양레일바이크) 일대
7번 국도변, 삼척에서 남쪽으로 24km 지점의 용화해변은 반달형 모양의 긴 백사장을 자랑하는 동해에서 유명한 피서지이다.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800여 미터가량 펼쳐진 고운 모래사장 그 옆에 펼쳐진 기암괴석 또한 장관이다. 이러한 용화해변을 품고 있는 마을이 용화마을이다.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는 미항(美港)의 존재가 알려지고, 차별화된 어촌체험프로그램이 더해지면서 2000년대 들어 관광어촌으로 발전했다. 2010년에는 근덕면 궁촌리∼용화리 사이 5.4㎞ 바닷가에 해양레일바이크 시설이 설치되고 뒤이어 용화리∼장호리를 잇는 바다 위 874m에 ‘해상 케이블카’가 설치되면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용화리 해변에 도착한 뒤 다시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장호항까지 바다 위를 건너는 이색관광이 소개되며 이를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이 더욱 많이 용화마을을 찾게 되었다. 용화어촌체험마을에서는 여름 레포츠인 스노클링과 투명카누를 체험할 수 있으며 서핑도 할 수 있다. 물놀이 후 용화마을을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용화마을 담에는 벽화들이 그려져 있다. 해변의 모습과 용화마을의 모습이 벽화로 그려져 정겨움을 느끼게 한다. 용화해변 한편에는 해신당이 있어 1년에 한 번 굿을 하여 바닷가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근처에 공양왕릉, 신리너와집, 신흥사, 초당굴등 관광지가 많아 함께 둘러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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