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편제 판소리전수관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동편제길 53
구례는 동편제 판소리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다. 판소리는 섬진강을 중심으로 하여 동편제와 서편제로 나뉘는데, 구례소리는 구한말 국창 송만갑선생을 정점으로 동편제 판소리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전라남도 구례군 출신의 동편제 판소리 명창인 송만갑(1865~1939)의 행적을 기리고, 판소리 인재 양성과 국악의 계승·발전·대중화를 꾀하기 위하여 건립한 전수관이다. 동편제 판소리를 전승 보전하기 위하여 지난 2000년 구례읍 백련리 국창 송만갑선생 생가 일대에 동편제 판소리전수관을 건립하여 국악 진흥 및 후진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판소리 전수교육과 함께 국악교실을 운영하며, 명창 송만갑 추모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근처에 2001년 11월 3일 개관한 동편제판소리기념관과 송만갑의 생가, 명창 송만갑·박봉래·박봉술의 추모비가 있다. 구례군 보건의료원과 직선거리 180m 떨어져 있으며, 500m 거리에 구례공설운동장이 있다.
더보기 🔽
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