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사박물관
인천광역시 부평구 굴포로 151(삼산동)
부평역사박물관은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 개관했다. 1층은 기획전시실과 기증전시실, 2층은 부평역사실과 농경문화실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실인 부평역사실에서는 전통시대부터 일제강점기, 6·25 전쟁 당시와 이후 등 주요 시대별로 부평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농경문화실과 기증전시실에서는 부평의 전통시대와 현대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기증전시실에는 50여 년 역사를 잇는 봉다방, 부평의 마지막 달동네였던 열우물 마을, 일제강점기 역사를 품은 산곡동 검정사택 등과 관련한 생생한 자료가 전시돼 흥미롭다.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특별기획전은 시기별로 기획전 내용이 달라지므로 전시가 바뀔 때마다 관람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2층에는 회랑을 따라 휴식 공간과 뮤지엄 카페가 자리한다. 야외에 조성한 전통 초가를 둘러보고 산책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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