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율포해수욕장에 자리한 만리회관은 2대째 운영 중인 전통 있는 횟집이다. 청정해역 보성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자연산 회와 각종 해산물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소라, 멍게, 해삼 등 해산물을 포함한 20여 가지에 이르는 각종 반찬은 입안을 바다 내음으로 가득 채운다. 만리회관의 특이한 점을 꼽는다면 계절별 제철 해산물을 주메뉴로 한다는 점이다. 봄에는 바지락, 여름엔 서대회와 참갯장어(하모), 가을엔 전어와 주꾸미, 겨울엔 싱싱한 키조개를 맛볼 수 있다. 보성 율포는 여름 휴가철뿐만 아니라 겨울 바다를 찾는 이들도 많고, 연말연시엔 해넘이와 해돋이 명소로 관광객이 붐비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