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집 부대찌개는 1990년에 개업한 부대찌개 전문점으로 동두천시 어수로 동두천중앙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부대찌개와 부대 볶음을 대표메뉴로 하고 있으며 동두천 토박이 부부가 장모님의 손맛과 정성스러움을 더해 3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며 영업 중이다. 일반적인 의정부 부대찌개와는 다르게 동두천 부대찌개는 고추장 베이스이며, 처가집 부대찌개만의 시그니처인 기다란 통 소시지를 인원수대로 넣어준다. 또 다른 인기 메뉴인 부대 볶음은 세상의 모든 종류의 소시지와 햄이 들어간 듯하며 거기에 베이컨, 우동 사리와 야채를 넣고 볶아 살짝 케첩 맛이 나서 젊은 연령층에게 인기 있는 음식이다. 소설가이자 미식가로 알려진 홍성유 작가가 선정한 '대한민국 맛집 999'에 소개되었으며, 디스커버리 채널이 선정한 맛집이기도 한 처가집 부대찌개는 전국으로 택배 배송이 가능하다. 넓은 내부는 1층에 위치하며 주 출입구에 높이 차이가 없고, 신발을 벗지 않고 전 좌석 테이블이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포장도 가능하며 정갈한 반찬과 함께 내어주고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동두천 여행을 한다면 이곳에 들려 맛보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