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어촌체험마을은 청정해역이 내륙으로 들어온 고깔모양의 강진만 중심부, 전라남도 강진군 최남단에 위치한 아름다운 어촌마을이다. 마을앞바다의 까막섬(상록수림)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원래 서당이 많아서 서재동으로 불리었으나 점차 서중으로 변경되었다.주요 체험거리로는 통발로 낙지를 잡는 통발낙지체험과 소형 어선을 타고 호남제일의 미향 마량의 앞바다를 둘러보는 승선체험, 해상바지선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바지선낚시체험과 숙박까지 가능한 해상펜션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해상펜션체험 그리고 김 양식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김 양식 및 건조체험 등이 있다.우리나라 최초로 어촌어항복합단지로 조성된 마량항이 마을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강진군 마량면과 완도군 고금면을 잇는 연륙교가 지난 2007년 개통되면서 고금대교와 바다, 섬 그리고 마량향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22개의 횟집과 12개소의 해조류가공업체가 위치하여 강진군 지역경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