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암 절벽 아래 바닷가에 유럽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해맞이펜션이 있다.독일에서 30년간 생활하다 돌아온 황창희 대표가 임포마을에 자리를 잡고 지은 펜션이다. 완공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 깨끗하고 주변 풍광과 친절한 서비스가 소문 나 2010년에 디지털 YTN에서 주최하는 ‘E-BIZ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다.친환경 목재로 지은 해맞이펜션은 총 21개의 방으로 벽지와 커튼, 이불 시트 같은 인테리어 소품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통일해 화려하진 않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방마다 데크가 있어 바다를 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고 바닷가에서는 낚시도 할 수 있다. 향일암에서 가까워 하루 전날 와서 묵고 다음 날 해맞이에 나서는 손님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