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연명어촌체험마을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연명길 134
경남 통영시 연명어촌체험마을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어촌마을이다. 청정해역으로 마을 앞 가두리 양식, 어선어업과 전복 양식을 주 생계수단으로 생활하고 있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마을로서, 깨끗한 몽돌해수욕장에서 해수욕도 즐길 수 있으며 해안을 끼고도는 산양일주도로는 해안선의 절묘한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면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연명어촌체험마을 갯벌에는 바지락, 댕가리, 돌개, 개고동 등 다양한 패류가 서식하고 바다에는 어류, 미역, 바지락, 소라, 전복 등이 서식하고 있다. 마을 앞 바다에는 가두리 양식, 전복양식을 하고 있으며, 특히 마을에서 생산되는 건멸치, 액젓, 전복은 전국에서 알아주는 마을의 특산물이다.
2008년 조성된 연명어촌체험마을은 바다목장과 가두리양식장, 미술관까지 다양한 체험 및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마을발전을 위한 노력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2010년 G20정상회의와 연계하여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농어촌을 소개하기위해 마련된 Rural-20 마을중의 하나로 선정됐으며, 2010년 10월 초 138명의 외국인 손님을 성공적으로 맞이하였다.주변 볼거리로는 폐교를 활용하여 만든 ‘연명예술촌’이 대표적인데 대나무를 엮어 외부를 장식했으며, 실내에는 민속품과 작가들의 그림이 전시되어있다. 그리고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임진왜란 때 최영장군이 수많은 병사와 주민들을 동원하여 쌓은 당포성지와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달아공원, 수산업의 발자취를 둘러볼 수 있는 수산과학원이 있으며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경관을 산행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바라볼 수 있는 미륵산이 있어 관광객 및 산악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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